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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지며 흐르는 동강이 보고 싶어서 동강에 가본다
동강할미꽃은 볼만큼 본것 같아서 기대는 안했는데 그래도 늦게까지 남아있는것 같다
전처럼 1박을 준비해서 갈까 하다가 비소식도 있고해서 하루코스로 잡고 가본다
서울에서 아침 첫차로 정선으로 와서 가리왕산 이후로 다시보는 정선버스터미널
가수리행시내버스 인데 오늘은 전세버스가 되었다
가수리행 버스가 서울에서 첫차로 오면 시간에 맞추어 탈수 있다
하매를 지나서있는 버스 종점
여기서 백운산 까지 가까울줄 알았는데 상당한 거리가 있다
예미에서 오면 백운산은 코앞인데 예미에서는 버스 시간을 맞추어 올수가 없는것 같다
운치리로 걸어가며 바라보는 동강과 백운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나리소와 백운산
동강 나리소
제장마을로 가는길에 제장교에서 바라보는 백운산
제장마을 들어가는 다리도 전과 달리 새롭게 만들어져 있다
칠족령
칠족령 전망대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와서 오늘은 여기서 그냥 돌아가기로 한다
돌아올때는 운치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예미로 온다
예미에서 기차를 기다리다 보니 날은 어둑어둑해진다
예미에서 새벽에 동강으로 여러번 넘어 다녔으나 조용한 마을에서 새벽에 개짖는소리가
듣기싫어 요즘은 새벽길을 가는게 망설여진다
아침일찍이 동강에 도착할수있으면 백운산 정상까지 여유있게 돌아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