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조금 내린 탓에 안개때문에 주변이 아무것도 보이지 안지만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던 인천문학산에 가보았다.
인천지하철 선학역에서 출발 문학산을 지나 수인선 송도역까지 지나가 본다
인천지하철1호선 선학역 4번 출구
선학역에서 올라와서 만나는 법주사옆의 문학산 들머리
문학산 입구에 있는 안내판
문학산은 낮은 산이지만 상당히 가파른 등산로길도 많다
길마산을 올라가는 길인데 경사도가 상당한 계단길로 만들어져 있다
길마산 정상의 전망대... 안개때문에 주변이 아무것도 보이지 안는다
문학산성으로 가는길인데 오른쪽 정상은 군부대가 지리잡고 있고 군부대 구간은 나무 데크길로 만들어져 있다
문학산 정상의 문학산성
예전부터 군사적 요충지라 문학산성이 있고 현재에도 정상은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어서 정상부는 갈수가 없다
돌을 먹는 나무
나무가 커가면서 바위를 파고 드는것 같은데 생김새가 묘하게 보인다
안개속의 계단길
사모재고개 삼호현
옛날 중국으로 가는 사신들은 이 고개를 넘어 서해안의 능허대에서 배를 탔는데, 사신을 배웅하는 가족과 친지들이 이 고개까지 따라와서 멀어져가는 사신을 크게 세 번 불렀다고 해서 삼호현이라고 하였다고도 한다. 또 사모재라는 이름도 있는데, 이 고개만 넘어서면 울창한 숲이 나타나서 사신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가족들이 못내 그리워 사모한 고개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능허대는 청량산 여록이 바다로 들어가는 주변에 있는 대로, 백여 척 높이로 삐쭉삐쭉 솟아 있는데, 그 위에 30명 안팎이 앉을 수 있고 큰 바다를 볼 수도 있었다고 한다.
연경산의 연경정
연경정을 지나 노적봉을 올라가는 계단길
문학산의 마지막 봉우리의 노적봉
노적봉을 내려오면서 날이 살짝개여서 멀리 연경봉이 보인다
송도역쪽으로 내려가는 길인데 내려가는길에 길을 살짝 잘못들어서서 멀리 돌아야 했다
오른쪽 울타리 아래가 송도역이여서 갈수가 없어서 송도역끝부분으로 돌아야 했다
시내버스 종점이 있는 문학산 날머리길
수인선 송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