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여행 풍도 솔캠...
풍도는 몇번째 갔던가 생각해보니 6번정도 되는것 같다
2번은 당일코스로 1번은 민박을 했었고 이번까지 한다면 비박은 3번째인것같다
풍도는 야생화로 유명해졌지만 갈수록 망가지는 곳을 가본다는게 좋아 보이지는 안아서 산은 그냥 지나치기로 한다
계획은 어제 날짜로 잡았었는데 어제 바다날씨가 안좋아 헛걸음을 한뒤로 잡았던 계획을 취소하지 못하고 다시 나가본다
아침출근길의 복잡한 전철시간을 피해서 일찍이 도착한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사람들이 없던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된다
주로 백령도 가는 사람들이 제일 많았고 다음으로 덕적도 방면이 많아보인다
9시쯤이면 많은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고 마지막으로 남는게 풍도 가는 사람들만 남는다
오늘 오랜만에 10년도 더된것 같은데 이자리에서 우연히 아치아빠를 만나본다
풍도에 수목원 팀이랑 같이 가는길이라 풍도까지 같이 갔다왔지만 정말 오랜만에 만나 보는것 같다...
풍도행 서해누리호
인천대교...
중간 기항지인 대부도 방아다리항...
인천항에서는 차량을 싣지 못하는데 방아다리항에서는 차량을 싣고갈수 있다
오늘은 풍도가기전에 육도를 먼저 들리는데 여기는 육도항이다...
풍도항에 도착해서...
풍도내항
풍도의 멍멍이
오늘은 야생화를 보러온게 아니라서 산은 올라갈 생각은 없고 가고싶지도안아서 그냥 지나친다
마을을 지나 해안도로를 따라서 북배로 가는 길...
변한게 없는 풍도의 골재채취장...
편의시설을 갖춘다면 캠핑장으로 만들어도 될듯 싶다
북배 숙영지에 도착해서 잠시 쉬다가...
차량으로 이동해서 도착한 팀이 일찍 자리를 잡았다...
배낭을 그동안 사용했던 아트모스65가 수명이 달랑달랑해서 이번에 제니스75로 바꾸었다
10리터 차이인데 65프레임하고 비교해보면 75뼈대가 두배정도 차이가 나는것 같다
앞으로 함께 잘 지내보기로 하면서...
간조시간이라 바다물은 다 빠진상태인데 다시 밀물 시간이 된것 같다
사이트 구축후에 기념사진...
지금은 한가하지만 조금있으면 제일 복잡한 풍도 북배의 시간이 시작 된다
오늘은 값이싼 국산와인을 한병 가져왔다
한가하게 기념사진...
북배의 석양
오늘 sbs에서 다녀갔는데 방송은 다음주라는데 언제인지 모르겠다
풍도 북배의 아침시간...
하얕게 서리가 내려있다
철수준비를 하면서 기념으로...
오랜만에 온 풍도라 그래도 산을 한번 지나가 보기로 한다
예전 모습은 전혀 없는 야생화 자생지
아마도 그전 모습으로 복원 될려면 사람들 통행없이 수년이 지나야만 가능 할것 같아 보인다
넌 누구냐...
풍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아래 샘도 말라버려 물한방울 안보인다
풍도항...
오늘도 여전히 독선으로 많은사람은 찾아오고 있다...
풍도항에서...
여객선이 도착해서 배를 타고 인천항으로...

수많은 사람들로 생태계가 망가져서 17년도 3월 20일부터 18년도를 휴식년제로 해보겠다는데
얼마나 지켜질지는 알수 없다....
영흥대교...
다음에 풍도를 찾을때는 어떤 모습일지 알수없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예젼 모습의 풍도를 다시 볼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앞으로는 풍도 백패킹을 금지시킨다는 뉴스 - http://www.outdoo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