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폭포.
서귀포 신시가지의 월산마을에서 서북쪽으로 900m 떨어진 악근천 상류에 있다.
높이는 50m로,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지만 기암절벽과 천연 난대림에 둘러싸여 있어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물이 풍부하지 않아 비가 오거나 장마철이 되어야 웅장하게 폭포수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제주도 방언으로 엉은 큰 웅덩이를,
또는 입구를 뜻하는 도의 발음상 차이로 큰웅덩이라는 뜻을 가진 폭포이다.
2일간 제주에 있으면서 이렇게 다른 엉또폭포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