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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의 날씨가 맑았던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흐린날에 연무가 끼여 하루종일 희쀼연 설악의 풍경을 보여준다
새벽 해뜨기전의 공룡능선
해뜨기를 기다렸는데 얼굴을 보여줄 생각이 없는모양이다
어디에서 출발을 했는지 몰라도 새벽 3시쯤에 공룡에서 마등령을 지나가는 등산객이 있었다
일출을 포기하고 공룡능선에 들어서서 돌아보는 마등령
마등령 뒤로 멀리는 황철봉 오른쪽으로 뽀쭉한 봉우리가 세존봉
설악동의 운무
앞의 중앙 멀리 1275봉 바로 앞은 큰새봉이라고 한다나...
안개는 올라올것 같았는데 뭔가가 부족했는지 저러다가 말았다
돌아서서 보는 나한봉과 마등령 세존봉
태양은 구름속에 숨어있다
보이는게 큰새봉이라고 한다는데.....
1275봉에서 보는 왼쪽 범봉과 앞이 천화대 중앙멀리는 신선대
범봉과 약한 운해
중앙멀리 나한봉과 마등령 뽀쭉한 세존봉
신선대 가기전의 공룡능선이 잘 보이는 다른 전망대에서
그래도 신선대에서 보는 공룡능선에 제일인듯하다
신선대에서 바라보는 범봉과 운해
신선대에는 오늘이 휴일인지 사람들이 별로 안보이던 어제 설악산과는 달리 오늘은 수많은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신선대에서 파노라마
1275도 올라가보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와서 마등령에서 희운각까지 공룡능선을 지나는데만 5시간정도의 시간이 흐른것 같다.
옆의 황철봉과 함께 구경 잘 했습니다.
저도 다리가 그나마 건강할때 꼭 다녀오고 싶어요. ^&^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