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황철봉
설악산 북주능선에 있는 봉우리로서 해발 1381m이다. 북주능선은 대청봉에서 북쪽으로 마등령~저항령~황철봉~미시령~신선봉~진부령까지 이어진다.
이 구간은 자철(磁鐵)이 많은 황철봉으로 인하여 나침반이 제대로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산금지로 오래동안 묶여있는곳 이지만 이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것 같아 양심의 가책을느끼며 줄을 살짝 넘어 보았다
등산로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입산금지는 말뿐 수많은 사람들이 들어다녀서 길을 잊을 일없이 등산로가 잘 되있는 것 같다
설악동에서 3시쯤 매표소를 지나 어두운길을 따라 올라와서 비선대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어두운길을 올라가니 금강굴쯤 해서 날이 밝아온다
비선대를 지나면서는 비선대 휴게소에서 1박한 2팀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거의 마등령 삼거리까지 같이 올라갔다
숲길에서는 안보였는데 전망대에서 보니 멀리 속초앞바다 위로 해가 떠있다
끝물이였지만 주변의 붉은철쭉과는 달리 흰색의 꽃이핀 철쭉꽃
했빛을 받고있는 앞쪽의 높은 바위암봉이 세존봉
공룡능선
중앙이 1275봉
앞쪽의 공룡능선과 뽀쭉하게 보이는 1275봉 정상뒤로 멀리 보이는 대청봉
마등령 올라가는 철계단길
마등령에서 바라보는 멀리 황철봉
공룡능선과 멀리 대청봉 능선들
마등령을 내려서면서 한장
멀리보이는 오른쪽 황철봉과 이어지는 울산바위
저항령계곡과 멀리 출발지인 설악동
바위너덜길
돌아서서 보는 멀리 대청봉과 앞쪽의 마등령
1200m쯤의 이름없는 바위암봉인데 암봉을 타고 넘지못하고 길이 아래쪽으로 돌아서 지나가게 되어있다.
계속되는 너덜지대
길을 잘못들어서서 사고나지안게 야간봉이랑 등산로 표시는 되어있다
황철봉이 바로 보이는곳 저항령 까지 온것같다
아래가 저항령고개 식수가 필요하면 저항령쉼터에서 설악동이 아닌 백담사방향으로 길따라 왼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샘이있다.
털진달래가 한창핀 너덜지대
왼쪽 황철봉과 설악동 저항령계곡
저항령을 내려가면서.
저항령을 지나 황철봉 올라가는 길에 돌아서서 보는 저항령과 지나온길
능선따라 앞이 저항령 중간 암봉이 1249m 왼쪽 멀리 마등령
위쪽이 황철봉 남쪽봉우리
돌아서 보는 바위너덜지대
황철봉 주변이 남한 최대의 너덜지대라는데 주변에 너덜겅이 많이 보인다
황철남봉에서 보는 황철봉
계속가면 울산바위 갈림길삼거리를 지나 미시령으로 이어진다
황철봉
돌아오는 길에 아쉬움으로 돌아서서 보는 황철봉
언제 또다시 와볼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시온다면 시간을 좀더 가지고 와야할것 같다
마등령 바위너덜지대
황철봉의 등산길은 출입금지이고 등산로는 별로 좋은길도 아니고 비 정규 등산길이라 일반인 이라면 가능하면 들어가지안는게 만일에 있을 조난이나 험한산길
부상에 대비해서 가지안는게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