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계획했던 곳인데 이제 시간을 만들어 보았다
영남알프스 산들과 달리 북쪽능선은 바위가 많은 산들로 이루어져 있다
석남사에서 시작 상운산 - 가지산 - 북봉 - 작은북봉 - 가지산 - 운문산 - 함화산 - 범봉 - 억산 - 사자봉 - 북암산 까지 10개봉을 돌아보았다
예전에 자주 이용했던 언양행 심야버스가 양산 까지만 가고 없어져서 청량리역에서 기차로 울산 태화강역으로 가서 태화강역앞 버스정류장에서
6시20분에 출발하는 석남사행 버스를 기다린다. 태화강역에서 석남사 버스종점까지는 1시간정도 걸리는듯하다
울산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역이 따로 있다
여승들의 절이라는 석남사
석남사를 통과하지 안고 석남사를 돌아서 있는 들머리
상운산으로 올라가다 만나는 임도길...
이길은 운문령에서 쌀바위까지 길이 나있다. 앞에 보이는 바위는 귀바위
앞쪽에 가지산과 영남알프스 능선들...
여름으로 계절이 바뀌는지 900m쯤 까지는 푸른색으로 칠해져간다
귀바위
귀바위쪽에서 바라보는 앞의 꼭대기만 보이는 상운산
계곡아래쪽에 멀리 조그마하게 보이는 석남사
상운산
상운산에서 바라보는 아래쪽의 운문령
운문령을 넘어가면 운문산 자연휴양림이 나오고 운문령에서 쌀바위까지 이어지는 임도길도 보인다
앞쪽의 가지산
쌀바위
쌀은안나오고 물이 나오는지 샘터가 있다
앞의 가지산
가지산
가지산에서 바라보는 북봉
언제 세웠는지 새로운 정상석이 서있다
상운산 방향
가지산을 지기는 멍멍양
정상에있는 대피소의 개인데 돈을 주면 자기주인한태 물어다 주는 머리좋은 개이다
북봉에서 보는 운문산
북봉에서 보는 가지산
상운산 방향
작은북봉에서 보는 북봉
북봉의 바위길
운문산 가는길에보는 가지산
가지산을 지나 백운산 갈림길 정도까지는 갔어야 했는데 가지산 근처에서 놀다가 아무도 없는 가지산에서 자리잡고
가져온 족발 파티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