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안강으로 가는 산길을 지나가면서
굽이굽이 절경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감탄사를 잊지 못했다.
안강에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핀 유채꽃이
이렇게 발길을 머물게 할 수는 없었다.
누가 시인의 가슴을 헤아릴 수 있을까?
보통 사람이 길 떠나면서 이 순간을 느끼는 순간은
어느 시인도 부럽지 않았다.
대 자연을 한 컷의 이미지로
담아 주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끼며,
보이지 않는 조그만 이미지를 담는 자신에게
큰 생각의 변화를 주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끝없는 작가들의 작품 속에서
생명력 있는 나를 발견할 때가 많이 있다.
이곳 안강에서 만난 유채꽃의 자연미를 보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담으시는 분들의 노고에
다시금 감사를 드린다.
안강을 지나면서 사진을 하시는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
예전에 유채도 많이 심었던 기억이 있는데......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