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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솔
그런 생각이 안드는 것도 아닙니다. 올 해도 보니 앉은채를 캘려고 하는 분이 저보고 무슨 나물이냐고 물어 오길레 "그건 먹는 것도 아니고 독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했더니 그러냐고 하더군요. 모르는 사람은 그렇다 해도 아는 사람들이 더 문제라는 생각은 인식있는 이들은 저마다 하고 있지요. 해마다 사진담을려고 억지 연출은 물론, 싸우는 추태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니까요. 그래서인지 올해도 몇 개체 먼저 핀 넘들은 모두 사람의 손길이 느껴지더군요. 좋은 모델들은 근처의 잡풀들 제거는 기본이고, 이리저리 아주 몸살을 앓고 있더군요. 모두들 사진 담는데 더 조심해야 겠습니다. 물론 저도 그 중의 하나지만요. 그래도 경기도에서 꽃이 먼저 핀다는 매력이 있는 곳인지라........악순환은 반복되겠죠.
내일 오전에는 인경산이나 가봐야 겠습니다.
이번에 가보니 그동네 가고 싶은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사진 담는 생각들을 다시 하게 하더만요.
누구라 이야기 하면 다들 알만은 할 것 입니다....
언제 시간 되시면 산에서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