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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 2005년 12월 18일 춘천에서

버드나무

바람, 눈, 물안개가
찬 기온과 함께 속살을 아리게 하지만
안간 힘을 다해
봄을 위한 꽃눈을 준비하는 군요.

저 모습을 보고 있는 순간도
시린 손발과 귀.

버드나무의 꽃눈은
봄이 오면 솜털 같은 모습으로
세상의 눈을 밝히리.

_DSF6999.jpg
첨부
  • _DSF6999.jpg [File Size:61.2KB/Download:10]

댓글 '1'

한석조

2007.10.14

봄이면 제일먼저 모습을 보여주던게 버드나무였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내면 봄 에도 그러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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