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민둥산에 가본다
서울에서 출발 할때에는 안개가 사방을 하얕게 덮고 있어서 오늘 아무것도 안보이나 했는데 도착해서 보니 맑은 날이 되어 있었다
민둥산은 억새가 유명한데 계절상 억새는 이미 늦었을것 같아 기대는 하지안는다
첫차로 도착해서 보는 민둥산역
증산 시내와 멀리 보이는 민둥산
내일 비가 예보되어있는데 맑은 날씨를 보여준다
38번 도로 옆의 민둥산 입구
증산초등학교 옆에 있는 등산로 입구
이길을 이용하지안고 길따라 좀더 올라가서 밭구덕 쪽으로 갈수 있는 길도 있다
오늘이 주말이여서 인지 정말 많은 등산객들이 보인다
조금 올라가다가 갈림길에서 만나는 이정표
급경사와 완경사 길이 있는데 거리 차이가 별로 없어 보이지만 가서 보면 완경사 길이 급경사길에 비해 두배정도 더 멀게 느껴진다
여기서 빠르게 올라갈수 있는 능선길인 급경사길로 올라간다
급경사 길도 별로 험해보이지 안는 길인데 벌서 등산을 포기하고 내려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중간에 있는 임도길에서 만나는 매점
완경사길에 하나 급경사길에 하나 두개의 매점이 있는데 전에 봤지만 등산객이 별로 없는 계절에는 장사를 하지안는것 같다
전에는 역에서 택시로 임도길 따라 등산로 입구까지 태워주는 차가있었는데 지금도 있나 모르겠다
등산객이 많이 몰리는 계절이라 취사 야영을 하지말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는데 오늘 백패킹 장비를 짊어진 사람들이 정말 많이 보인다
젊은 층애서 백패킹 인구가 많아졌는데 아마도 백패킹 유튜버의 영향도 있었을것 같다
오늘 남자 여자 숫자가 거의 반반 이던데 정상 데크 자리가 모자랄듯 싶다
첫번째로 만나는 쉼터
쉼터에서 바라보는 증산
두번째로 만나는 쉼터인데 이쯤이면 힘든길은 다 올라온듯 보인다
억새꽃은 다 떨어진 민둥산 능선길
돌아보는 민둥산 능선길
능선길따라 멀리 정상이 보인다
민둥산 정상
많은 등산객들이 줄을 서 있어서 정상석에서 기념사진 담는 것도 힘들어 보인다
시장통 같은 민둥산 정상 데크
내려갈때는 조금 멀지만 완경사길로 가기로 한다
아쉬운 민둥산 억새
갈림길에서 돌아보는 민둥산
시내에 관광버스가 많아서 무슨일인가 했는데 아래쪽에 있는 시장에서 오늘 내일 1회로 열리는 이지역 축제날이라고 한다
민둥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기차를 타기전에 보는 멀리 민둥산
전체거리 7.4km이상 3시간 반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