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갈수 있는곳을 찾다가 금오산이 생각나서 가본다
경부선 구미역에서 금오산 가는 버스가 있었지만 많지 안아 오래 기다려야 할것 같아 그냥 걸어가서 금오산 현월봉까지 왕복 13km정도 되었는데
그냥 보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안는 산처럼 보였지만 생각했던 시간보다는 많이 걸렸다
구미역에서 금오산으로 가다가 만나는 금오저수지
금오산 종합안내판
공영주차장과 금오산 등산로 입구...
금오산 등산로 안내판인데 빨강색인 1번 등산코스로 올라가본다
조금 올라가면 케이블카 타는곳이 있다
케이블카가 금오산 정상을 가는게 아니고 산 중간도 못올라가는것으로 보인다
금오산에는 돌탑이 많이 보인다
금오산성...
금오산의 돌탑들...
126m 의 지하수라는데 식수대가 있다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이 있는곳인데 여기서 정상까지는 2.3km
멀지 안는것 처럼 보이지만 가파른 산길이 힘이 들어 올라가는 시간은 많이 걸린다
대혜폭포... 지금은 물이 없어 물이 흐르지 안지만 높이는 28m로 폭포수 떨어지는
소리가 금오산을 울린다 하여 명금폭포라고도 불리운다고 한다
여기까지 올라오는데만 출발해서 1시간이 넘게 걸린것 같다
푹포를 지나서 부터는 깔딱고개가 시작인데 조금 올라가면 할딱봉이 있다
비가 안온지 오래인지 바위주변 건조지역 식물들이 말라 가고 있다
등산로는 숲길이라 조망이 없다
할딱봉에서 바라보는 멀리 정상
등산로에 고사목으로 조각을 해놓았다
정상까지 1.4km인데 가도가도 가파른 언덕길이 계속된다
바위동굴이 있나해서 가보았는데 그냥 바위틈이였다
마애석불로 갈라지는 삼거리인데 여기서 정상으로 갔다가 내려올때 마애석불쪽으로 해서 내려오는데 다시 여기서 만나게 된다
철탑까지 가면 거의 다 온거라고 등산객을이 말하던데 여기서부터 정상까지도 까마득한것 같다
등산길은 여기까지가 할딱거리며 올라오는 정말힘든 길인것 같다
흔적만 남아있는 금오산성
정상아래 헬기장 밑에있는 샘인데 여기까지 상수도 공사를 했는지 수도물이라고 한다
정상 아래쪽에있는 헬기장...
금오산 현월봉...
여기가 정상인가 했는데 여기는 오래전에 정상이 출입금지일때 세운 정상석이고 진짜 정상은 오른쪽으로 조금 더 가서 있다
976m의 금오산 정상...
지금 시간이 9시34분 정상까지 3시간50분 정도 걸렸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약사암
구미시와 멀리 출발지인 금오저수지도 보인다
약사암쪽으로 내려가본다
금오산 약사암
약사암 종각인데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출입문 은 잠겨있다
내려가는길에 오형정이라 해서 보았더니 바위에서 물이 떨어지는 샘인데 지금은 물이 말라있다
여기는 바위 틈의 샘물인데 물은 있지만 지금은 관리를 잘 안하는것 같아 보인다
보물 190호인 금오산 마애 보살입상
입체감이 있는데 여자얼굴인지 남자얼굴인지...
오형돌탑
할아버지가 손자의 넔을 기리며 쌓은거라는데...
내려가면서 바라보는 금오산
다시보는 할딱봉
구미에는 박씨들이 많은것 같다
독립운동가 박희광선생의 동상 이라고 하는데 금오산 입구에 서있다
금오저수지에서 바라보는 금오산
긴 산행의 끝인 구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