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에갈까 하다가 토요일이 낀 날이라 등산객이 많이 있을것 같아 한계령 코스를 가본다
귀때기청봉은 와본지가 3년정도 된것 같지만 한계령-남교리 코스는 4년만인데 2010년도에 한번 2013도 그리고 올해까지 3번째 지나가 본다
한계령 모란골 코스로 갈까 했지만 서북능선은 식수를 공급 받기가 쉽지 안아서 12선녀탕 쪽으로 갈수밖에 없는것 같다
원통터미널에서 출발전에...
08시40분 아침일찍이 한계령 휴게소에 도착해서...
오늘은 운해도 없고 날씨는 좋아보인다
처음부터 질리게 하는 계단길...
한계령 삼거리 까지 2km정도인데 3시간내에 올라설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된다
오늘은 불필요한것을 빼고 최대한 무게를 줄여보았다
그래도 14kg 다른등산객들도 무게를 달아보았는데 주로 9-11kg정도 였다
멀리 점봉산이 보이는데 운해가 점점 밀려오는것 같아보인다
삼거리 까지 1시간반에 올라 간다는데 도저히 그시간에는 못갈것 같다
힘든언덕길을 한동안 올라오자 멀리 귀때기청봉이 보인다
전망바위에 올라서서 보니 운해가 점점 밀고 올라오는것 같다
3시간내에 올라올수 있을까 걱정 했지만 시간을 보니 1시간 40분정도에 삼거리까지 올라온것같다
대승령까지 7.2km 대청봉까지는 6km 중청까지 세시간이면 갈수 있을까 싶다
삼거리에서 바라보는 공룡능선
운해가 공룡에 걸려있는데 오늘 공룡능선에 서 있었으면 운해속에 새로운 모습을 볼수 있었을것 같다
삼거리를 지나서 귀때기청의 너덜지대로 들어선다
귀때기청봉에 올라가기 전에 잠시 돌아본다
멀리 공룡능선과 대청봉
앞쪽멀리 귀때기청봉...
정상은 보이는 봉우리를 지나야 있다
돌아보는 설악산...
꽃개회나무와 멀리 대청봉
귀때기청봉의 구상나무 고사목들...
멀리 귀때기청봉 정상
멀리로는 가리봉
귀때기청봉 정상
여기까지 3시간 40분 정도 걸렸는데 생각했던 시간보다는 빨리 올라온것 같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멀리 공룡과 대청봉
귀대기청봉에서 기념 사진...
오늘은 날씨가 좋아 멀리 안산이 보인다
가리봉과 앞으로 지나야할 능선들...
귀때기청을 지나 돌아 보는 귀때기청봉
귀때기청과 한계령
한계령과 가리봉
안산을 제외 하고 두군데중의 한군데인데 첫번째 자생지에서 봐서 그런지
싱싱한 기생꽃이 하얕게 손짓 하지만 힘들어 카메라 꺼내기도 싫어진다
대승령까지 3.6km 목적지의 절반 정도 왔을까 생각해본다
귀때기청은 점점 멀어지는것 같다
앞쪽으로는 감투봉...
감투봉올라가는 가파른 철계단길...
앞쪽으로 14??몇미터 였던것 같은데 앞쪽이 정상이다
마지막으로 돌아보는 귀때기청봉...
설악하면 산솜다리가 빠질수 없다
멀리 가리봉과 우측멀리로는 안산
조금전 지나온 이정표와 반대로 거리가 표시된 이정표
출발한지 10시간이 지나 간신히 목적지에 도착했다
귀때기청봉 까지는 쉽게 올라 갔는데 능선길에서 힘들어 시간이 많이 걸린것 같다
찾아볼 것이 있어서 중간에 쉬기도 많이 했지만 계산해보니 여기까지 오는데 한시간에 1km도 못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