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망봉은 이동에서 자주 갔었으나 이번에는 가평쪽에서 가본다
버스로 가기에는 이동쪽보다는 가평이 쉽다는 생각이 든다
아침 일찍이 가평역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가평역에서 8시반쯤 버스를 타고 용수동종점에 도착해서...
석룡산이나 화악산도 용수동 종점에서 부터 시작한다
버스종점 옆에있는 용수교를 건너 현종사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현종사를 지나서 이계곡에있는 마지막집을 지나 만나는 지점인데 여기까지오기전에
오른쪽으로 길을 찾았어야 했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돌아 가야하나 생각하다가 계곡을 따라 그냥 올라가본다
계곡길을 따라 한동안 올라가면 임도가 나오는데 등산로가 어디인지몰라 계곡을 따라 그냥 올라가기로 하는데
다행이도 사람들이 다닌 등산로가 있었다
오른쪽은 간벌작업을 한것 같은데 여기서 왼쪽 골짜기로 가야하나 오른쪽 계곡으로 올라가야 하나 잠시 고민을 해본다
양쪽계곡 사람들이 다닌 흔적은 있는데 오른쪽 길로 가본다
계곡따라 올라가다보니 길이 없어져서 멧돼지가 다닌 흔적을 따라 그냥 올라가본다
힘들게 올라와서 만나는 능선길...
국망봉까지는 2.5Km정도 가야한다고 알려주는 이정표
등산로 입구에서 제대로 길을 찾았으면 이쪽으로 올라왔어야 하는것 같다
3Km만 올라왔으면 되는데 한참을 돌아서 올라온듯 싶다
잡목 사이로 앞쪽 멀리 견치봉이 보인다
견치봉 정상
견치봉을 지나면서는 앞쪽으로 멀리 국망봉이 보이는것 같다
전에 귀목에서 광덕고개까지 가던날에 1박을 했던 헬기장인데 관리가 안됬는지 멧돼지가 한번 뒤집은것 같아보인다
이동으로 내려가는 갈림길..
이쪽 이동으로 내려가는 등산로도 쉽게 생각할수 없는 경사길이다
국망봉 앞에서 만나는 헬기장
국망봉 정상..
정상까지 3시간 좀더 걸린것 같다
정상에서 돌아서 보는지나온길 견치봉과 멀리로는 명지산...
멀리보이는 화악산...
앞쪽으로는 돌풍봉과 신로령...
내려갈때는 올라온길이아닌 이정표에 글은 잘 안보이지만 용소폭포라고 되있어서 폭포쪽으로 내려가보기로 한다
지루하게 가파른 능선을 지나 계곡으로 내려온것 같다
내려오다 보니 폭포가 있어서 용소폭포인가 했는데 용소폭포가 아닌 무주채폭포라고 한다
안내판에 높이가 5.5m라고 했는데 그정도의 높이는 안되보인다
용소폭포는 길을 반대로 잡고 나오는 바람에 못보고 오면서 만나는 38선안내판
버스 정류장까지는 좀 걸어 내려가야 한다
38교 석룡산 화악산 등산로 조무락골 입구
긴 산행의 끝인 용수동 버스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