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초등학교-용봉산-악귀봉-용봉사-용봉산자연휴양림
충남의 작은설악 이라는 용봉산에 가본다
이름있는 산이라 그래도 좀 높은 산 일줄 알았는데 가서보니 최고높이 381m다
그래도 홀로 솟아 있는 암산이라 쉽게 생각해서는 안될듯싶다
아침 일찍이 영등포역에서
여태까지 이런일은 없었는데 오늘 표사는데 할인쿠폰에 당첨되었다고 나온다
얼마나 할인해 줄건지 모르지만 아침부터 기분좋게 시작한다
홍성역에 도착해서
아산을 지날때까지 짙은 안개속이라 좀 걱정은 했는데 안개는 사라지고 날씨는 무더운 날이 될것 같다
홍성역에서 점프... 용봉초등학교옆 등산로 입구
여름 산행은 땀과의 전쟁이다 누가 뭐래도 산은 역시 겨울산행이 최고인듯...
용봉산 용도사 미륵불
고려중기에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자연석에 조각된 모습이 잘만들어진것 같다
용봉산에 올라가다 돌아서서... 큰길옆 멀리 출발지인 용봉초등학교가 보인다
어지간한 산에는 다있는 돌탑들...
용봉산 투석봉
투석봉에서 바라보는 중앙 멀리 용봉산 제일봉
381m의 용봉산 제일봉
신기루처럼 안개속에 멀리 산꼭대기만 보이는 산은 어딘지 궁굼해진다
앞쪽의 노적봉과 그뒤로는 악귀봉...
대피소 라고 적혀있는 곳은 정자로 쉼터라고 해야 할듯한데 군데군데 잘만들어져있다
노적봉 정상인데 악귀봉이 험하다고 우회로가 있다
우회로를 무시하고 암릉길로 가본다
용봉산의 명물 이라는 옆으로 자라는 소나무
작지만 100년정도 자란거라고 한다
지금까지는 평범한 길이였고 이제부터는 등산길 같은 길이 시작된다
앞쪽으로는 악귀봉
이바위는 행운바위라고 하는데 돌을던져 올려놓을수 있으면 행운을 준다는것 으로 보인다
악귀봉 가는길에 돌아보는 용봉산
앞쪽에 악귀봉
악귀봉 전망대가는길...
지난 겨울에 한번 와보고 샆었는데 한번쯤은 와볼만 한것 같다
전망대에서바라보는 악귀봉의 조각상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멀리 용봉산 제일봉
전망대에서 기념사진...
악귀봉에서 바라보는 바로앞의 전망대
계획은 앞쪽 멀리봉우리의 전망대를 지나 우측 병풍바위를 지나갈 계획이였는데
아래쪽 고개에서 쉬다가 목적지를 변경한다
잠깐쉬면서 이정표를 보니 마애석불이 200m아래에 있다고해서 마애석불을 보고 용봉사방향으로 이동해본다
홍성 신경리 마애여래입상
높이 4m로 고려시대 작품이고 보물355호 라고 한다
용봉산 용봉사
용봉사 아래쪽에 있는 마애불
마애불은 신라시대의 작품이라고 한다
용봉사 일주문
용봉산 자연휴양림에서 바라보는 용봉산 안내판
휴양림 입구에서 바라보는 용봉산
휴양림 입구에서 홍성시내로 어떻게 갈까하고 생각중이였는데 때맞추어서 시내버스가 바로 오는바람에
홍성터미널로 왔지만 서울로 오다가 보니 충남도청앞에 시외-고속버스 내포정류장이 있었다
가까운 거리였는데 미리 알았으면 내포쪽으로 걸어 갔을것 같다
4.4km충분히 쉬면서 갔어도 3시간이 채안걸리는 짧은 산행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