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함백산에서 금대봉으로 길을 가본다
시간으로 본다면 함백산에서 금대봉 까지는 한나절 정도의 길 이지만 가면서 시간을 보내고 보내면서 2일 코스로 만들었다
아침 일찍이 사북버스터미널에서 하루에 4번 다니는 만항행 버스를 타고 와서 산행을 시작한다...
아침일찍이 첫차로 만항마을에 와서 보는 만항 야생화공원입구...
만항재 함백산 등산로 입구
dslr카메라는 안가져왔는데 보이는 것은 많다
가시없는 엉컹퀴같은 산비장이
태백산에있는 천제단은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곳이고 이곳 함백산의 제단은 일반 백성이 제사를 지냈던곳 이라고 한다
그러나 예전에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고 중앙의 바위만 있었는데 언제 복원한것인지는 모르겠다
야들도 여기저기 한창인데 이름이 여러가지였던거 같다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길인데 포장도로로 가면 1.8km 등산로로가면 1.2km라고 한다
양쪽길로 다 가보았지만 별차이는 없어보인다
등산로에 피어있는 각시취
물매화도 예쁘게 피어 있었는데 보는 것으로 만족해본다
함백산 오르면서 돌아 보는 만항재와 멀리 왼쪽으로 태백산과 오른쪽으로 장산
함백산 정상...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태백산 방향
함백산에서 바라보는 사북 고한...
왼쪽능선이 정암산 백운산 오른쪽 능선이 앞으로 가야할 중함백과 멀리 은대봉 그뒤로 금대봉이 보인다...
중함백산으로 가다가 보는 중함백과 그뒤로 멀리 은대봉 금대봉 능선따라 오른쪽으로 비단봉과 매봉산
촟대승마가 꽃이 이미 진것인줄 알았는데 여기저기 꽃핀 모습이 많이 보인다
진짜범인도 많이 보인다.
함백산 중함백 구간의 쉼터
가을같은날
중함백 아래의 쉼터
중함백산에서 돌아보는 함백산...
중함백산 정상...
중함백에서 바라보는 앞으로 가야할길 멀리 은대봉과 그뒤로 살짝이 보이는 금대봉과 능산 따라 오른쪽으로 매봉산
적조암 방향과 샘이 있는 사거리...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1시간정도 잠을자본다
함백산 은대봉 구간의 하나뿐인 자작나무샘터
오랜만에 와보는 은대봉
이곳저곳 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안개가 밀려오는 시간에 자리를 잡이본다
이때까지는 비가올줄 몰랐는데 밤에 비가내려서 비소리에 잠을깨는 바람에 비오는 소리를 오랬동안 들었던것 같다
휴일이라 아침 5시에 일찍이 등산객이 올라와서 짐을 정리하고 내려가는데 사방이 온통 안개속이다
두문동재(싸리재) 통재소
아침일찍 금대봉으로 가는 길
금대봉도 오랜만에 와보는것 같다
금대봉 정상의 이정표
금대봉 정상에서 3번째 헬기장으로 내려와서 보는 이정표
여기서부터 대덕산 방향으로는 예약제라는데 너무 이른시간인지 사람들이 없다
돌아오면서 바라보는 멀리 은대봉
예전에는 싸리재라고 불리웠던 두문동재
사람키보다도 더 큰 눈빛승마
살살 걸어다니면 저절로 힐링이 되겠어요.
사진을 보다보니 촛대승마가 보이네요.
이른봄에 엉뚱한 녀석(노루삼)을 촛대승마라고 했던 기억이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