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에 갈까했었는데 날씨랑 날짜가 맞지안아서 다른곳을 찾다가 오랜만에 진안 마이산에 가보았다
서울에서 진안까지의 교통은 서울에서 하루에 두번뿐이라 시간이 맞지안아 아침일찍이 전주로 해서 돌아서 가기로 한다
전주에서 진안 진안에서 마이산 북부주자장으로 와서 만나는 마이산 들머리길...
초입부터 상당한 경사길이 기다리는 마이산 등산로
서울에서 출발해서는 비온후의 맑고 깨끝한 가을 날씨 같았는데 이곳에서는 비가온 후인지 슾도도 높고 온도도 높아 등산하기에 좋은날은 아닌것 같다
지하수라는데 자연적으로 흐르는것인지는 알수 없다
작년 가을에 10여년만에 암마이봉이 개방되었다는 암마이봉으로 올라가는 입구
10년만에 개방되었다고 해서 작년에 와보고 싶었는데 조금은 늦은것 같다
암마이봉 올라가다 돌아보는 숫마이봉
마이산 바위는 시멘트와 굵은 자갈을 버무려 굳혀놓은것 같다
암마이봉 올라가는 길은 경사가 심해 쉽게 지친다
길이좁아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을 분리해놓은것 같다
중간쯤 올라온것 같은데 경사가 심한 바위길도 만난다
동쭉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숫마이봉
다울라온것 같은데 아직도 계단길이 기다린다
암마이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진안시내
암마이봉 정상
많은 등산객을 피해 기다리다 간신히 한장 담아본다
서쪽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마이산
아마 여기서 아래로 돌하나 구르면 탑사쪽이 될것 같다
암마이봉을 내려오면서 바라보는 숫마이봉
암마이봉은 등산로를 어떻게든 만들었는데 숫마이봉은 경사가 심해 올라갈수는 없을것 같다
은수사와 마이산
은수사의 북
은수사의 청실배나무
산돌배나무의 변종이라는데 전해오는 말에 따르면 태조가 이곳을 찾아 기도를 드리고 그 증표로 씨앗을 심었는데 그게 자라 오늘날의 이 청실배나무라고 한다
이런걸 보면 태조는 나라를 세우기전에 안가본곳이 없는것같다
은수사와 마이산
마이산 탑사
당시에는 절 이름도 없었으나 그가 평생 동안 만불탑을 축성했기 때문에 언제부턴가 탑사(塔寺)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갑용은 1957년에 9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는데 평생 동안 108기의 탑을 완성시켰으며 현재 80여 기의 탑이 남아 있다. 이 탑들은 ‘마이산탑(馬耳山塔)’이라는 이름으로 전라북도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갑용의 손자 이왕선이 한국불교태고종에 사찰등록을 하면서 정식으로 탑사라는 이름을 쓰게 되었으며, 1986년 인법당을 대웅전으로 고쳐 짓고, 1996년 나한전(현재의 영신각)을 지었으며, 1997년 종각과 요사채를 지어 오늘에 이른다.
사찰 한가운데 자리한 대웅전은 정면 3칸·측면 3칸에 오른쪽 옆으로 1칸을 덧붙인 팔작지붕 목조건물이다. 공포형식은 다포이고, 정면과 측면에 모두 4분합문을 달았으며, 외부 벽에는 보상화를 비롯한 초화가 그려져 있다. 내부 천장은 우물반자, 바닥은 우물마루이다. 수미단 위에 석가삼존상이 배치되었는데 본존불로는 항마촉지인을 한 석가모니불, 좌우 협시보살로는 지장보살과 관음보살을 모셨다. 불화로는 후불탱과 1976년 조성한 신중탱, 1988년 조성한 칠성탱이 있으며, 범종과 법고도 있다.
사찰 입구에 정면 4칸·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인 요사 겸 종무소, 정면 2칸·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인 사물각(범종각)이 자리한다. 사물각에는 범종·법고·운판·목어가 모셔져 있는데 이곳의 법고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윤덕징이 제작한 길이 1.95m에 이르는 대형 법고이다. 대웅전에 이르기 전의 왼쪽 절벽으로 정면 3칸·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인 영신각이 있고, 대웅전 뒤쪽의 절벽을 따라 난 계단으로 올라가면 정면 1칸·측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인 산신각이 있다. 그밖에 미륵불, 관음보살석조입상과 처사 이갑용 생애비, 도사 이갑용선생 사적비, 이처사 화상 등의 조형물이 있다.
사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이갑용이 평생을 바쳐 쌓은 탑들이다. 대웅전 앞으로 월광탑·일광탑·중앙탑이, 대웅전 뒤의 절벽 쪽으로 오방탑·천지탑 등이 조성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탑사 [塔寺] (두산백과)
섬진강 발원지라는데 수량이 되는지는...
탑사를 지나 남부주차장 방향으로 가지 안을려면 다시 산으로 언덕길을 올라야 한다
봉두봉으로 가는길에 돌아보는 암마이봉
옆에 있는 나무에 가린 봉우리는 나도산
봉두봉 정상
봉두봉 정상의 헬기장
간단히 점심을 먹는데 소나기구름이 몰려오면서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한다
제2쉼터인데 빗방울이 떨어진다
나봉암까지 갔다가 삿갓봉으로 돌아서 내려올려고 했는데 비가내려 중간에 북부주차장으로 내려간다
주차장으로 내려가면서 돌아보는 암마이봉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마이산
시간이 많아 진안시내로 걸어가다 돌아보는 마이산